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홈으로 캐나다 한인포털 해피코리아 커뮤니티 멘붕스토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진짜 한국친구들은....
멘붕스토리 > 상세보기 | 2019-11-11 14:29:21
추천수 5
조회수   65

글쓴이

dogbark1

제목

진짜 한국친구들은....
내용
 백만년 만에 카톡을 하길래... 느낌이 오더라구요.

카톡 중간에 보이스콜이 왔어요.

안부붇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더군요.

아들 겨울방학때 놀러오겠다고.

그 친구 얼굴본지 6년쯤 되었나.. 

그간 한두번 카톡 했구요.

대학때 친구에요. 그 친구는 아들 하나.

 

일단 제 스케줄은 묻지도 않아요. 우리집 근처에 호텔을 알아봐달래요.

일주일정도 생각한다구요.

예의상 정말 예의상 (속으로 기도하면서) 우리집에서도 재워줄수 있다고 했어요. 하지만 방에 침대가 없다고도 말했구요.

너희가 불편해서 되려 호텔로 갈지도 모른다고.  

친구가 그럼 너희집에서 반 호텔에서 반 지내지뭐 . 이러더군요.

 

제가 미국에 있으니까 미국에 오는게 쉽다고 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제가 어디든 데려가줄거라고 생각하는거 같고 제가 발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하는거 같고요.

저 사는곳 시골이라 대중교토 아예없어요. 여기 교외지역에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 정말 한사람도 없네요.

있어도 방금 도착한 난민들이 하루에 단 몇차례 다니는 (우리는 어디로 몇시에 버스가 오는지 정류장이 어딘지도 모르겠는) 버스 기다리는... 그런 동네에요.

호텔은 그렇다치고... 렌트도 안할거면 제가 모시고 다녀야하는데말이죠.

저희집 그 유명한 고3이 계셔서 집안 분위기 장난 아니고 정말 하루하루 숨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인데 

 

이렇게 사는 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묻지 않고 마치 제가 일년내내 대기하고 있는 듯 

무조건 오겠다고.. 

 

근데 한국사는 친구들은 다 이런가봐요.

궁금해서 좀 속풀이 글들 훑어봤더니 도저히 이해 안가는 개념을 장착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저도 가끔 왜 no 를 안하시냐고.. 참 답답하신 분일세.. 하면서 댓글을 달기도했었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렇게 no 를 단호하게 할수있는 관계도 아니고... 상황도 아니에요.

아마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래서.. .. 공감도 못하면서 댓글로 훈계하는게 아니었네... 반성했어요
추천스크랩 삭제답변목록
제이나 2019-11-11 17:54:42
답글

당연히 호텔에서 자야지 참 그건 예의가 아니에요

이해하지 않는 개념이라고 하시는데 저도 한국에서 연락오는 친구들 있는데 가족 딸려오는 경우는 아예 집에서 자라고 오퍼 안해요. 제 생각에는 친구분이 개념이 없으신거같은데요

58.78.***.28 2019-11-12 06:37:39
수정 | 삭제 |
답글

난감한 상황 공감합니다 친구가 어떤 마인드로 하는 말인지 알기때문에..
쉽게 No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캐나다 이민생활을 모르니. 당연히 한국식 사고로 말했을 것이고.

그런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결혼한 친구집에 재워달라는건 어려운 부탁인 문화입니다.

때문에. 님이 가용한 시간, 가용한 범위를 정해서
오해하지 않도록 일정을 유도해 보심이 어떠하실지

dogbark1 2019-11-12 14:40:22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ㅠㅠㅠ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님

댓글쓰기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댓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도배방지키  55471254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댓글아이콘선택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센스! 냠냠냠 힝~ 누구? ... 좋아 애도 주식 대한민국 릴랙스 갈래말래 더워 추워요 훗 샤방 해피 화남 훌쩍 >_< 깜빡 소주 반대 찬성 완소 흑흑 헐 ^^ ye~ 굿 복받으세요 미스터 미세스 미스 헉! 후덜덜 덜덜덜 뷁 캬캬캬 아자 뭐죠? 사랑 필요없다 지구를떠라 필승 캬캬캬 지름신 고맙습니다 완전조아 자기야 빠팅 니들이알어 므흣 뭐라카노 추워 하이 ㅋ 사랑해 화이팅 아자아자 쌩큐 힘내 열폭 오늘 하하하 하앙 킹왕짱 뭐니 듣보잡 ok so hot 신상품
이전게시글 외로운데 2019-11-11 14:26:52
다음게시글 직장 속풀이좀 할께요 2019-11-11 14:31:15
광고문의 사이트이용문의